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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모델 김영광이 어린 시절 넉넉치 않은 형편 탓에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영광은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넉넉치 않은 생활을 했었다"며 "어머니도 혼자 일을 다니셨다. 그게 좀 그래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그때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달 첫 월급이 29만원이었다"며 "학교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가면 4시간 정도 할 수 있다. 하루에 만원 정도 벌었다. 일을 참 잘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모델 이수혁은 "외국에 갔는데, 셀프 주유소를 갔다가 '멘붕'이 왔었다"며 "그런데 김영광이 능숙하게 주유를 하더라. 마치 화보를 보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과 이수혁.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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