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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캐나다 대표 기욤이 러시아인의 난폭 운전을 폭로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국제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법을 지켜서 손해 보는 것 같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각국의 법치 수준'에 대한 G11의 이야기를 듣던 기욤은 "러시아 사람이 운전하는 거 옆에서 본 적이 있는데 장난 아니더라. 법을 지킬 생각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기욤은 이어 "길에 구멍들이 되게 많다. 그래서 자기 차선에 구멍이 많은 것 같으면 반대편 차선으로 가더라"라고 러시아 운전자의 거침없는 역주행을 폭로했다.
이에 일리야는 "흔한 일이다. 사실 러시아는 그게 문제다. 교통위반에 걸렸을 때 교통경찰에게 뇌물을 주거나, 병원에서 빨리 치료해달라고 돈을 내거나 이런 게 많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네팔 대표 수잔은 자국에서 일어난 대지진 구호활동을 위해 자리를 비웠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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