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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검사외전'에 홍일점으로 낙점됐다.
9일 오전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신소율이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홍일점 하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극중 신소율은 강동원이 연기하는 사기꾼 치원의 여자친구이자 부유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하나 역으로, 사랑의 힘으로 치원을 끝까지 믿는 순수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검사외전'은 '군도: 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군도: 민란의 시대'를 만든 영화사 월광과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 등을 만든 사나이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는 영화로 5월 18일 크랭크인, 촬영 진행 중이다.
[신소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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