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여상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이여상을 1군에 등록하고, 김대우를 말소했다.
지난 2007년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이여상은 201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를 거치며 411경기 타율 2할 2푼 4리 14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2013시즌이 끝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난해 1군 단 한 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9리 3홈런 30타점 6도루, 출루율 3할 9푼 5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4할 1푼 2리(17타수 7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대우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 9푼 4리(72타수 14안타) 2홈런 7타점 3도루의 성적만 남겼다. 지난 7일 KIA 타이거즈전서도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여상.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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