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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배우 엄지원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극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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