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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9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지난 5월 20일 제13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대로 대의원들에게 체육단체 통합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하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대의원들에게 통합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정부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과 통합체육회 명칭, 통합 방식 및 시기 등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을 긴급 심의안건으로 제안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다. 심의안건이 상정되려면 체육회 정관 16조에 따라 출석대의원 전원이 찬성이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상세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이사회를 거쳐 다음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박용성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사임, 심동섭 신임이사(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 선임 등의 건이 함께 보고되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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