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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혜인이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일방적인 파혼 기사를 냈다.
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22회에서는 고예원(정혜인)이 언론사에 일방적으로 파혼 기사를 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정우진(재희)과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서였다.
예원의 갑작스런 파혼 소식은 곧 우진의 귀에도 들어갔다. 우진은 그 길로 예원을 찾아갔고, 예원은 그런 우진을 반기며 "이젠 기자가 찾아와도 엉뚱한 애를 애인이라고 하면 죽어?"라고 당부했다.
예원은 이어 "나 오늘 집에 가서 아빠와 담판 지을 거다. 아빠도 내 부탁 안 들어주실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예원은 당당하게 자신의 아버지에게 우진을 한 번만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진이 아버지 정만재(최일화)의 퇴직 사실을 눈치 챈 가운데, 할아버지 정수봉(변희봉)이 비상 시국을 선언하며 우진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겼다.
[KBS 1TV '가족을 지켜라' 22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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