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탈보트가 잘 던져줬다."
한화가 9일 대구 삼성전서 6-2 낙승했다. 1회 선제 2실점했으나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린 4번타자 김태균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는 9이닝 7탈삼진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화 투수가 완투승을 거둔 건 탈보트가 처음이었다. 탈보트 개인적으로도 2012년 삼성에서 KBO 데뷔한 뒤 첫 완투. 아울러 2시간29분은 올 시즌 한화의 최단시간 경기.
김성근 감독은 "무엇보다도 선발 탈보트가 잘 던져줬다. 교체된 권용관의 수비 위치가 좋았고, 주현상도 잘 연결시켜줬다. 김태균이 모처럼 4번타자 역할을 해줬다"라고 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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