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자전거로 언덕 오르다 위험천만 사고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강호동이 자전거를 타고 언덕 주행 훈련을 하다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언덕 주행 훈련에 들어갔다. 실전을 앞두고 업힐 구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업힐 구간은 속도와 체력 지구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곤난도 코스. 앞서 서지석이 업힐 구간 올라가기에 성공한 가운데, 강호동이 자신 만만한 모습으로 도전했다.

강호동은 이미 언덕에 돌입하자마자 지그재그 주행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균형을 잃었고, 경사 구간에서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강호동은 옆에 있던 카메라 감독의 도움으로 더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제작진이 강호동에게 달려가 이상 여부를 확인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강호동은 자신의 부상보다 "넘어질 때 모양 빠졌지"라고 물으며 오히려 방송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