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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서현진이 지난 2001년 4인조 걸 그룹 밀크로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MC 이영자, 오만석)에는 지난 2일 종영한 '식샤를 합시다'의 배우 서현진,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2001년 17살 때 밀크로 데뷔했다"며 "그때 무용을 전공하고 있었는데,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연습생으로 다니다가 데뷔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와 오만석은 "노래 한 번 들어보자. 오랜만에 노래 한 곡 부탁한다"고 청했고, 서현진은 밀크의 데뷔곡 '컴 투 미(come to me)'를 불렀다.
서현진의 녹슬지 않은 실력에 박수를 치던 오만석은 "가수를 그만둔 게 아쉽지 않냐?"고 물었지만, 서현진은 "아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몇 년간 활동했냐?"고 물었고, 서현진은 "딱 1년만 했다. 앨범도 하나만 내고. 그리고 배우가 되기까지 7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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