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샌 안드레아스'(감독 브래드 페이튼)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샌 안드레아스'는 6만 7141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06만 8969명을 기록했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미친 영화라 불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2위(일일 2만 8228명, 누적 349만 2095명), '스파이'가 3위(일일 2만 6892명, 누적 204만 1108명)에 올라 외화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 뒤로는 '은밀한 유혹', '간신', '무뢰한', '악의 연대기' 등 국내 영화가 잇고 있지만 각 작품별 일일 1만 명도 못 미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샌 안드레아스'는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레이(드웨인 존슨)를 중심으로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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