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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마성 옆태 3종 세트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측은 위험한 걸 알지만 자꾸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의 옆태 사진 3종을 공개했다. 깎아놓은 듯 완벽한 옆선과 저돌적이고 차가운 눈빛, 그야말로 '마성의 정석'이다.
이현은 최단시간에 범죄학과 심리학 학위를 따고 부교수로 재직 중인 뛰어난 인재다. 공부에만 몰입해 패션엔 관심 없을 것 같지만, 그는 예외였다. 화려하진 않지만, 적당히 멋스럽고 세련됨을 아는 인물이다.
이를 입증하듯 사진 속 그는 모두 다른 옷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할 다양한 스타일링에 '서인국 이즈 뭔들'(서인국이 뭔들 안 어울리겠냐는 뜻)이라는 재밌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서인국은 "실제 내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 독설가에 차갑고 날 선 이현의 다양한 매력을 확실히 느끼고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롭게 연기하는 캐릭터를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촬영 전엔 다양한 수사물을 챙겨 봤고, 촬영장에서는 많은 양의 대사를 토씨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제작사 CJ E&M 측은 "촬영장에 모인 여성 팬들이 서인국이 연기하는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다가 '컷사인'이 떨어지면 환호성으로 그를 응원한다. 이현은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가진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 모습이 중독성을 가졌다. 그의 다양한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서인국. 사진 = 젤리피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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