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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국의 인기가수 리한나(27)와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7)가 열애중이다.
미국의 할리우드 라이프는 리한나와 카림 벤제마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뜨거운 밤을 같이 보냈다고 9일 단독 보도했다.
두사람은 각자의 친구들과 함게 할리우드의 클럽명소인 '후레이 헨리(Hooray Henry)'에 나타나 밤새 공개 애정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측근은 "리한나와 벤제마는 각자의 친구들과 함께 헨리에 도착했으며, DJ부스 가까운 곳의 VIP룸에 자리잡았고, 당시 저스틴 비버와 그의 친구들 래퍼 페리 웹과 즉석 공연도 펼쳤다"고 밝혔다.
그는 "리한나와 벤제마는 서로의 귀에 무슨 말을 속삭이면서 다정스레 붙어앉았다. 리한나는 매우 즐거워했고, 벤제마는 계속 그녀를 웃겼다. 둘은 천천히 시작해 점점 뜨거워졌다. 아직 공식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둘의 로맨스가 뜨거운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새벽에 각자의 SUV 차량을 타고 떠났으며, 떠나기 전 카림은 리한나에게 장미 부케를 선사했다.
리한나는 이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가수 드레이크 등과 염문을 뿌려왔다. 이번에 그 폭을 넓혀 스포츠스타까지 섭렵한 셈.
리한나와 벤제마는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인 지난 2014년 6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그때 리한나가 프랑스 대표로 나온 카림 벤제마에게 "당신의 고통이 느껴져요(I feel your pain right now)"고 트위터를 쳤으며, 벤제마는 "응원 고마워요. 고통없이는 아무 것도 못 얻죠"라고 답했다. 두사람은 이후 지난주 '그리핀(Griffin)' 나이트클럽에 모습을 보이는 등 종종 같이 파티하는 광경을 보여왔다.
[사진 = 리한나(왼쪽) 카림 벤제마.(리한나 페이스북, AFP 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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