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써니 자리비운 'FM데이트' 스페셜 DJ…김보경 만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라디오 진행에 도전한다.

10일 f(x)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나는 이날부터 12일까지 3일간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태국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DJ 써니를 대신해 루나가 임시 DJ로 발탁된 것.

루나가 라디오 DJ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f(x)의 비타민'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통통 튀고 긍정적인 매력의 소유자라 라디오 진행 실력은 어떨지 기대감이 높다.

특히 11일 방송 게스트로 가수 김보경이 출연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앞서 루나가 MBC '일밤-복면가왕' 2연속 우승 당시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열창해 박수를 받은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복면가왕'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루나가 진행하는 'FM데이트'는 10일 오후 8시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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