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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의 친형이 동생에 대한 깜짝 폭로를 내놨다.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로빈의 친형과 친구들을 만나는 '썸녀' 가수 김예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로빈이 비밀리에 친형과 형의 여자친구, 그리고 10년지기 친구를 불러 김예림과의 만남을 성사시킨 것이다.
하지만 로빈이 꿈꿨던 화기애애한 상견례와 달리 분위기는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갔다.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가족들과 친구들이 로빈의 흑역사를 폭로하기 시작한 것이다. "로빈이 여자 사진을 수집한다"며 입을 연 친형은 "한국 여자 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로빈은) 한국인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여자는 다 좋아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지기 친구도 "로빈은 항상 여자들과 함께 있었다"고 회상해 로빈을 절망하게 했다. 이에 김예림은 "예상은 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5일간의 썸머'는 1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로빈과 김예림(왼쪽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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