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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추신수는 2경기만에 안타를 재개했다. 시즌 타율은 .241에서 .246로 올라갔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 그레이와 만났다. 이날 전까지 그레이는 올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1.65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95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2루수 옆을 꿰뚫는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이후 두 타석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추신수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삼진. 볼카운트 1-2에서 88마일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5회초 무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추신수는 1볼에서 2구째 9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2루수 앞 병살타로 연결됐다. 시즌 4번째 병살타.
네 번째 타석에서 앞선 두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도 로드리게즈와 만난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전안타를 날렸다. 2경기만에 나온 멀티히트이자 시즌 14번째 멀티히트.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2-1로 꺾고 시즌 성적 31승 27패를 기록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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