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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다회 헌혈자로 선정된 김병욱(35) 대위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
현재 국군수송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김병욱 대위는 지금까지 총 82차례의 헌혈을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다회 헌혈자이다.
이날 대한 적십자사 혈액 관리 본부로 부터 추천을 받아 시구를 하게 된 김병욱 대위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헌혈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평소 좋아하던 두산베어스의 홈경기에 시구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 엠블럼.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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