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경수가 빈센트 반 고흐 역을 연기하며 중점을 두는 부분을 밝혔다.
김경수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에서 "한 인물의 삶을 1시간 50분이라는 시간 안에 표현하는게 사실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도별로, 날짜별로 신을 보여주는데 그 연결점을 찾는데 많이 주력하려고 했다"며 "그걸 보통 반 고흐의 편지들을 담은 서적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있는데 참고를 해가면서 전사를 쌓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더 채워서 그 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을 알차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단순히 우리에게는 화려한 그림을 남긴 천재 화가로만 기억되지만 꿈이 있는 청년이자 순수한 남자이자 열정적인 예술가였던 빈센트 반 고흐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배우 김경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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