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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주상욱이 이문식에 자신이 복면이라는 정체를 들키고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7회에서는 대철(주상욱)이 화장실에서 홀로 복면을 쓰고 있는 모습을 호식(이문식)이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호식은 복면 쓴 대철에게 "당신이 그 나쁜 복면 쓴 그 자식이냐? 신고하겠다"고 소리쳤다. 이에 대철은 "나쁜 놈만 패고 다녔다"고 해명했지만, 호식은 "일단 나한테 사과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대철은 계속해서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호식에게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잖아. 그걸로 퉁 치자"라며 "내가 5년 형 받을 것도 넘어가 주지 않았냐. 그럼 된 거 아니냐"고 말하며 두루뭉술 위기를 넘겼다.
[주상욱 이문식. 사진 = KBS 2TV '복면검사'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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