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 상대 미얀마가 라오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얀마는 11일(한국시각) 라오스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첫 경기에서 라오스와 2-2로 비겼다. G조에서 탑시드를 받은 한국은 오는 16일 태국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미얀마는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민툰자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미얀마는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지만 후반 36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3분 후에는 사야부티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미얀마는 패배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 42분 자야빈키아우가 극적인 재동점골을 기록했고 결국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쿠웨이트는 레바논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쿠웨이트는 후반 41분 유세프 나세르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라오스전 동점골을 터뜨린 미얀마의 자야빈키아우.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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