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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배급 배급 UPI KOREA)가 개봉 당일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1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쥬라기 월드'는 27만 469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3일 개봉해 줄곧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드웨인 존슨 주연 '샌 안드레아스'의 아성을 단숨에 꺾은 것으로, 2위 '샌 안드레아스'는 일일 4만 313명의 관객에 그쳤다.
이어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28일째 상영 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만 779명(누적 354만 2011명)으로 3위, '스파이'는 1만 8738명(누적 208만 8565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쥬라기 월드'의 경우,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82.9%라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것에 이어 12일 오전에는 74.1%로 높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말 '쥬라기월드'가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UPI KOREA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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