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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이 SBS '가면'을 위협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가면'은 9.8%를 기록,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방송분(9.4%)보다는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면'은 첫방송부터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차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4회만에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시청률이 하락한 뒤 9%대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는 '맨도롱 또?f'이 수목극 1위 싸움에 가세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8.1%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날은 8.8%를 기록, '가면'과 1% 포인트로 차이를 줄였다.
KBS 2TV '복면검사'는 5.4%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5.6%)보다 0.2% 포인트 하락하며 수목극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도롱 또?f' '가면' 포스터. 사진 = MBC,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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