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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C그리 김동현이 '동상이몽'에 떴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8회에서는 그동안 ‘동상이몽’ 제 7의 멤버로 숱하게 거론됐던 MC 김구라의 아들 MC 그리(김동현)가 특별 출연, 김구라 못지않은 화끈한 폭로를 했다.
김동현은 아빠에게 불만이 없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저희 가족은 굉장히 대화가 많아요”라면서도 이내 “부부 사이에는 별로 말이 없는데”라는 깜짝 고백을 덧붙여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이에 김구라가 “부부 사이는 말이 많았다가, 이제는 서로를 인정하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하는 거다”라고 애써 해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김동현은 평소 많은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아빠 김구라에게 전혀 불만이 없다며, 자상한 아빠 김구라의 반전 면모를 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동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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