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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 제작 청년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이해영 감독이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한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충무로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낸 이해영 감독은 오는 14일 오전 8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해 수려한 말솜씨를 보일 예정이다.
이해영 감독은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로 각종 영화제를 휩쓴 이후 '페스티발'을 통해 개성 넘치는 유머코드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KBS '이야기쇼 두드림', '역사저널 그날'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1938년 경성으로 눈길을 돌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 착안하게 된 계기부터 충무로의 보석 같은 여배우 박보영, 엄지원과 함께 한 소감을 비롯 여배우들이 대다수였던 촬영 현장에서의 남모를 애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이해영 감독 호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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