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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건이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술을 마시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윤건과 배우 장서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윤건은 "나이에 대해 고백할 게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윤건은 "15년 전 내가 데뷔 앨범을 만들 때 같이 했던 친구들이 모두 나와 동갑인 1975년생이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먼저 데뷔를 하며 1977년생으로 나이를 내렸다. 결국 나도 1977년생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현재 나이가 39세가 아닌 41세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윤건은 "솔직하게 말하면 데뷔 할 때는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지금 얘기하는 건 장서희에게 더 솔직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렇다. 또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가수 윤건.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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