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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서희가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출연 후 악플로 인해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밤 방송된 '님과 함께2'에서는 술을 마시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가수 윤건과 장서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장서희는 "윤건과 결혼을 후회한 적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장서희는 "왜 그런 생각을 했냐면 첫 방송이 나간 뒤에 댓글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내 말투를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후회라는 말을 한 이유는 나도 결혼을 하고 알콩달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안 좋은 반응이 오니 윤건에게 너무 미안하더라. 정말 댓글의 90%가 내 욕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처럼 애교도 피우고 더 살갑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배우 장서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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