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팬들의 니즈를 반영,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글스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이글스투어 참가자는 홈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 불가능한 클럽하우스, 더그아웃, 불펜 등 선수들만의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군 및 육성군 선수들의 훈련장소인 서산 2군연습구장으로 이동, 선수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실내연습장을 비롯한 경기장 주요시설을 관람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이동해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모든 이동을 1군 선수단 버스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했다. 참가비는 5만원.
한편 한화는 2015 시즌에도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로고.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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