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NBA 경기도중 성기노출 사고 '경악'…TV 생중계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킹' 르브론 제임스(30)가 경기 도중 성기 노출 사고를 일으켜 전세계 시청팬을 경악시켰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벌인 11일(이하 현지시간) NBA 파이널 4차전 경기에서 수백만 시청자가 보는 가운데 무심코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날 오하이오州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서 펼쳐진 2014-2015 NBA 파이널 4차전 경기는 미국 ABC TV로 생중계됐으며, 코트로 되돌아가는 르브론 제임스를 카메라가 쫓아가는 순간 너무 깊게 들어가 그만 르브론의 바지춤을 클로즈업 하고 말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그의 상의 셔츠를 하의 팬츠에 밀어넣으려 하고 있었고, 깊게 들이민 카메라에 의해 짧은 순간 본의 아니게 그의 '몸' 일부분이 드러나고 만 것. 3차전까지 NBA 파이널 평균시청자는 1850만명이었다.

가십뉴스 TMZ는 바지춤 속에 거뭇하게 드러난 그의 몸 부분이 "분명 성기였다"고 밝혔다.

폭스스포츠는 이 르브론의 노출사고가 지난 2004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자넷 잭슨이 벌인 가슴노출 사고와 맞먹는다고 분석했다. 당시 수억 시청자가 보는 가운데 자넷 잭슨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듀엣 공연을 펼치던 중 저스틴이 자넷의 상의를 끌어당기자 자신의 한쪽 가슴이 그대로 노출(당)하는 사고를 겪었다.

[사진 =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NBA 파이널을 치루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AFP/B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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