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수지 측 "맹장염으로 긴급 수술, 상태 호전 중"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급성 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수지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어제(11일) 새벽 통증을 호소해 오전 중 병원으로 옮긴 뒤 낮 12시께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맹장 수술을 받은 이수지는 이날 예정돼 있던 KBS 2TV '영화가 좋다'와 라디오 스케줄은 소화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전날이 '개그콘서트' 녹화였는데, 그때는 그렇게 아파보이지 않았다"며 "그래도 다행히 수술 후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크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지는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알포인트' '스톡홀롬 증후군' 등의 코너에 출연 중이다.

[개그우먼 이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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