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축구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골키퍼 윤정규, 수비수 권진영이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전문코치와 함께 전교생이 110명 남짓한 교동초 학생들과 의미 있는 축구방문교실을 참여했다.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다가오는 7월에 열릴 초등학교 클럽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축구 연습에 한창이었다. 대회 참가 선수들뿐만 아니라 남학생 못지 않은 실력과 열정을 가진 여학생들의 모습에 이정아 선생님은 부산아이파크에 특별 클리닉을 요청하게 됐고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선수단이 교동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선수들과 어울리며 축구의 기본 테크닉부터 기초 트레이닝 법을 배우며 다가오는 대회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들과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 관람 및 응원을 기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진영과 윤정규는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고 열렬한 환호와 응원에 더위를 못 느낀 것 같다.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로 열심히 훈련 해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올 해도 부산시내의 2만명의 학생들을 만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학교방문축구교실”, “부산아이파크와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 “사랑나눔 축구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부산 시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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