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수비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이택근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2회말 수비 도중 댄 블랙의 타구를 처리하려나 글러브를 끼고 있는 왼쪽 손목을 바닥에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이택근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한 넥센은 그를 빼고 문우람을 투입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현재 정밀검사를 위해 이택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넥센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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