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불펜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주말 3연전의 첫 판을 내주고 말았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5-8로 패했다.
이날 두산은 유네스키 마야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마야는 5이닝 7피안타 2실점을 남겼다. 하지만 5-5 동점이던 8회초 에릭 테임즈에게 중월 3루타를 맞는 등 3점을 내줘 승기를 뺏겼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지만 (홍)성흔이의 페이스가 올라온 것 같아 다행이다. 분위기가 가라 안지 않도록 잘 추스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홍성흔은 홈런 포함 5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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