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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용건이 방송인 전현무에게 아들 하정우가 사준 셔츠를 폭풍 자랑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 여행을 위해 전현무에게 도움을 받은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 위해 그의 집을 찾은 전현무는 제일 먼저 짐 싸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를 드레스룸으로 이끈 김용건은 바리바리 옷을 싸기 시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하루에 몇 벌을 입으실 생각이냐? 아침하고 저녁하고 다른 거냐?"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나는 안 입는 옷이 있더라도 여유 있게 옷을 가져간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이어 짐을 싸다 말고 "이거는 우리 애가 하와이에서 사온 옷. 캐나다 가서 입으려고 아직 한 번도 안 입었다"고 아들 하정우가 사준 셔츠를 폭풍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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