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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박한별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 토밀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19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과 생선 손질을 하던 박한별은 "어우~ 눈 너무 커 어떡해"라고 두려움을 드러냈다. 평소 생선 눈을 무서워했기 때문.
박한별은 이어 "나뭇잎 없나? 나뭇잎 하나만 따줘"라고 부탁했고, 강남은 나뭇잎을 대령했다. 이에 나뭇잎으로 생선의 눈을 가린 후 손질을 재개한 박한별.
그런 박한별의 모습에 강남은 "좋아 잔인해. 너무 잔인해"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공포 영화 했었냐?"고 물었고, 그는 "나 되게 많이 했어! 공포 영화만 네 개"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귀신 역할을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박한별은 "나 귀신 역할 진짜 잘 했어!"라며 눈을 부릅뜨고 강남을 바라본 후 "그냥 이러고 있었는데"라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이어 "나 귀신같아?"라고 물었고, 강남은 "아니 눈이 좀 약간 풀려서"라고 답하며 "지금 눈 풀린 거 아니야? 수술했어? 아니잖아"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박한별은 "눈 집었어!"라고 쿨 하게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하며 "집은 거랑 (귀신연기는)상관없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에는 김병만, 류담, 류승수, 이정진, 박한별, 강남, 이이경이 출연하고 있으며, 은지원, 윤상현, 배수빈, 정진운, 다솜은 릴레이 투입된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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