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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두 커플이 하차한다.
배우 송재림, 김소은 커플과 가수 헨리, 예원 커플이 13일 방송을 끝으로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한다. 마지막 방송에선 눈물 바다가 된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이별 모습과 이후 '쫑파티'에서 만나 여전히 서로를 "자기"라고 부르는 다정한 모습이 공개된다.
헨리, 예원 커플의 마지막 방송에선 할리우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클로이 모레츠와 노래방으로 향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헨리가 예원을 향해 듀오 10cm의 '죽겠네'를 평소와 달리 진지하게 불러 보이자 예원은 "공개 프러포즈 받은 기분"이라고 감동했다.
13일 오후 5시 방송.
두 커플의 후임으로 배우 오민석, 강예원 커플, 아이돌그룹 비투비 육성재, 레드벨벳 조이 커플이 투입됐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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