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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건모가 소위 '셀프 디스'에 나섰다.
13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는 김건모 편이 방송된다. MBC '나는 가수다' 등 자신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셀프 디스'할 예정이라고 한다. 20년지기인 개그맨 신동엽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무언의 목격자' 코너에서 김건모는 모든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숨겨왔던 개그감을 보여준다. 김건모의 뛰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진 음악 콩트가 기대된다.
'연애세포' 코너에선 연애 못하는 남자를 연애 고수로 만드는 DNA 개조 프로그램에 강제로 참여하는 설정으로 웃음을 전한다. '꼬마신랑' 코너에서는 꼬마 신랑으로 변신해 개그우먼 안영미와 호흡 맞춘다.
제작진은 "김건모가 상반기 마지막 생방송을 꾸미는 호스트인 만큼 과감하게 망가지며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며 "참신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
한편 20일에는 '디지털쇼트 스페셜'이 방송되며 이를 끝으로 오는 9월까지 서머브레이크를 갖는다.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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