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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의 속편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이 당초 10월에서 내년 1월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12일(현지시간) 그래머시 픽처스는 ‘런던 해즈 폴른’의 개봉일을 오는 10월 2일에서 내년 1월 22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세기폭스사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을 당초 계획보다 한달이나 빠른 10월 2일 개봉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지 머니2’ ‘인사이드 더 머신’의 바박 나자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런던 해즈 폴른’은 갑작스럽게 사망한 영국 수상의 장례식에 참석한 미국 대통령 벤자민 애셔(아론 에크하트)와 비밀경호원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영국정보국 MI6와 연계해 정체불명 세력의 테러를 막는다는 이야기다.
안톤 후쿠아 감독의 ‘백악관 최후의 날’은 2013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1억 6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전국 18만 1257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안톤 후쿠아 감독은 현재 이병헌이 출연하는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런던 해즈 폴른'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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