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브라운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브라운은 전날 부인 병 간호를 위해 경기 전 갑작스럽게 빠졌다. 이날은 다름 없이 나선 브라운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등장, 롯데 선발 송승준의 136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5호 홈런.
SK는 브라운의 홈런 속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브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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