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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헨리, 예원이 할리우드 배우 클레이 모레츠를 만났다.
1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최근 내한한 클레이 모레츠와 헨리, 예원 가상 부부의 만남이 방송됐다.
헨리, 예원은 클레이 모레츠를 위해 "신기한 음식을 준비하자"며 산낙지, 번데기를 준비할 계획을 세웠다. 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한국에 와서 맛있고 근사한 것도 많은데 재미있게 해주고 싶었다. 외국인이 도전해 볼 만한 음식들"이라고 밝혔다.
예원은 클로이 모레츠에게 음식을 소개하며 "코리안 푸드의 '어벤져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불고기, 도토리묵를 맛있게 먹은 클로이 모레츠. 이어 번데기를 내놓자 번데기의 모습을 보고 웃었지만 조금은 당황한 듯한 표정이었다.
번데기 하나를 젓가락을 집어든 클로이 모레츠는 눈을 질끈감고 순식간에 번데기를 씹어 넘겼다. 하지만 막상 "나쁘지 않다"는 반응. 도리어 다른 출연자들이 클로이 모레츠 반응에 놀랐다. 하지만 클로이 모레츠는 이어 순대를 먹었지만 몸서리를 치며 괴로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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