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허윤경은 13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허윤경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며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허윤경은 지난해 2승을 거두면서 상금랭킹 2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만일 그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시즌 첫 승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하이트진로)와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오픈 우승자 김보경(요진건설)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인주연(18)은 이날 6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허윤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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