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창단 첫 6연승에 도전했지만 투수들의 난조로 대패를 당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0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연승 행진이 5연승에서 중단됐다. 시즌 성적은 17승 46패가 됐다,
이날 kt는 선발투수 정성곤이 2⅓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난타를 당하며 3회에만 9실점하며 사실상 조기에 무너졌다.
경기 후 조 감독은 “투수들의 초반 많은 실점으로 부담이 됐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14일 경기 선발투수로 kt는 김민수, 넥센은 김정훈을 예고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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