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이틀 연속 롯데를 제압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승째를 올린 김광현과 앤드류 브라운의 활약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 시즌 성적 30승 1무 28패. 반면 롯데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9승 33패가 됐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감있게 경기를 잘 해줬다"며 "앞으로도 이런 긴장감 갖고 계속 경기를 잘 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선발 김광현이 6⅔이닝 4실점(3자책)하며 8승째를 거뒀으며 4번 타자로 복귀한 앤드류 브라운은 1회 선제 3점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SK는 14일 경기에 박종훈을 내세워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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