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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포르투갈이 아르메니아를 제압했다.
포르투갈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 6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포르투갈은 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아르메니아는 또 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비롯해 나니, 다니, 무티뉴, 코엔트랑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 13분 아르메니아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반격을 시도한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무티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차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8분 역전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득점포는 계속됐다. 후반 12분 호날두는 중거리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6분에는 위기도 있었다. 포르투갈 티아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르메니아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후반 25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포르투갈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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