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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막강 화력을 자랑한 ‘전차군단’ 독일이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서 열린 지브롤터와의 유로 2016 조별예선 6차전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스코틀랜드에게 내줬던 조 2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독일은 쉬엘레, 괴체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그리고 중원에는 슈바인슈타이거를 중심으로 벨라라비, 귄도간, 외질, 헤르만을 배치했다. 수비는 헥터, 보아텡, 루디가 맡았다. 골문은 바이덴펠러가 지켰다.
전반 8분 만에 독일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슈바인슈타이거가 실축했다. 균형은 전반 28분 깨졌다. 쉬얼레가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은 득점포는 후반에 터지기 시작했다. 후반 2분 교체로 들어온 크루제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귄도간이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 후반 11분에는 벨라라비까지 골맛을 봤다.
골 폭풍은 계속됐다. 후반 20분과 26분에 쉬얼레가 2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35분에는 크루제가 한 골을 더 보태 7-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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