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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하차한 가수 예원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서로를 향한 못 다한 인사를 털어놨다.
예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팬 분들이 알려 주셔서 헨리 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마지막 인사 못 해서 미안해요"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서 행복했어요. 헨리! 너는 짱이라서 앞으로 뭘 해도 더더더 최고가 될 거야. 여러분들 앞으로도 헨리의 활동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도 팬으로서 친구로서 같이 지켜보며 응원할게요. 헨리 포에버(forever)"라고 덧붙였다.
13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짧은 가상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예원과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막상 끝나니깐 마음이 좀 그러네요. 갑자기 끝나게 돼서 죄송해요. 여러분. 재밌는 장면들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며 "새 커플들 기대하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이젠 내 친구인 예원아! 항상 나를 잘 챙겨주고 내가 힘들 때 힘이 돼줘서 고마워. 내가 저번에 배 아플 때 죽 사줘서 고마워. 오빠가 너를 더 챙겼어야 했는데 이 정도 밖에 못해서 미안해. 앞으로 진짜 든든한 친구 돼줄게. 그리고 예원아 이제 매일 매일 울지 말고 힘내"고 소감을 게재했다.
[헨리(왼쪽)와 예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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