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날쌘돌이' 이용규가 프로 통산 1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용규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안타를 몰아치며 프로 통산 1,3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39호 기록.
이날 전까지 프로 통산 1296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용규는 첫 타석서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2번째 타석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멀티히트, 3번째 타석서 투수 방면 내야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그리고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중전 적시타로 4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통산 1,300번째 안타였다.
[한화 이글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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