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앞선 대량실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4로 졌다. 이로써 kt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7승 47패가 됐다.
이날 kt는 댄 블랙이 5회에만 수비 실책 3개를 하는 등 실점 위기를 자초하며 대량실점했다. 이후 막판 타격으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주루사, 수비 실책 등 집중력이 부족했다”며 “다음 주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6일부터 수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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