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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전날 3안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텍사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222타수 54안타, 타율 0.243가 됐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필 휴즈와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4구 89마일 직구를 공략,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 동점이던 2회말 2사 1,2루 찬스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S서 2구 90마일 직구를 공략,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2-2 동점이던 5회말 무사 1,3루 찬스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S서 3구 87마일 컷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3 동점이던 7회말에는 1사 1루 상황서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케이시 피엔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6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3-4로 패배했다. 최근 2연승을 마감하며 33승30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33승29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유지.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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