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9월 베일을 벗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개봉 전 기대를 높였다.
15일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측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래로 뒤덮인 폐허가 된 도시와 도시 한복판에 서 있는 무리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대한 건물들 사이에 보이는 주인공들의 뒷모습은 이번에 더욱 난이도 높은 시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특히 "미로는 단지 시작일뿐이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1편의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 이어 등장하게 된 스코치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벌어질 러너들의 생존 사투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4장의 스틸은 '메이즈 러너'시리즈 만의 스릴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로에서 살아남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다시 한 번 생존 탈출을 시작하게 된 원년 멤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마스 생스터),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그리고 민호(이기홍)가 등장해 반가움과 동시에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또 전편과 다르게 무기를 소지해 어느덧 남성미를 갖춘 소년들의 강렬한 액션도 예고했다. 여기에 서늘한 푸른빛이 감도는 어딘가에 거꾸로 매달린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1편에서 완벽하게 베일에 싸여 있던 조직 위키드(WCKD)의 정체 공개를 예상케 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한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메이즈 러저:스코치 트라이얼' 포스터와 스틸.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