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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건형이 득남의 기쁨을 털어놨다.
15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14일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박건형은 당일 진통부터 출산까지 아내 곁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은 소속사를 통해 "든든하고 소중한 나의 편이 이제 둘이 됐다. 너무나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먼저 아내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아들, 건강하게 태어나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남편과 아빠, 더 열정적인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출산 기도해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1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박건형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아빠가 되는 것"을 새해 소망으로 꼽기도 했다. 박건형은 아내의 곁을 지키며 벌써 '아들 바보'다운 모습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 박건형 부부.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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